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일자리를 원하는 결혼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평택시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업무 협약식을 맺고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정부와 평택시가 함께 운영하는 여성취업지원센터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은 평택시 여성회관 2층에 위치한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면 일자리에 관한 상담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금숙 여성회관장은 “우리시의 다문화가정이 이미 3,200여 세대가 넘어서고 있어 우리시의 중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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