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게시대 23개 138면 늘린다
늘어난 광고 수요 해소 위해

 

평택시는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현수막 게시대 추가 설치는 소사벌, 청북지구 등 신도시개발 지역을 비롯한 상가 밀집지역에 늘어난 다양한 광고 수요를 해소하고 불법현수막 난립 방지와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다량·반복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음에도 현수막 게시대 수량 부족 등의 이유로 불법광고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관내에 설치돼 있는 지정게시대 총 85개 515면에서 추가로 23개 138면을 설치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광고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함은 물론 불법현수막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광고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게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김승호 기자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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