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방음시설사업 현황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오명근, 정영아, 박환우, 서현옥 등 시의원들과 한미협력사업단 김동숙 단장, 팽성읍 조군호 이장협의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명근 의원은 “팽성읍 미군기지주변 소음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여 주시고 주민들과 방음시설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민설명회 등 정보를 알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영아 의원도 "방음시설사업비 집행시, 최대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간담회에 제기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팽성읍 이장협의회 이장들은 "방음시설 사업비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고, 향후 기지주변 사업비가 편성되면 오늘과 같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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