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화 의원이 제18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우리 시 총 면전 453.63㎢ 중 약 45%에 해당하는 203.57㎢가 농지”라며 “농업은 우리 시의 중요한 기간산업이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러나 농업인구는 계속 감소 추세이며 농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또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경기도 1위 쌀 생산 타이틀은 지난 2014년 화성시에 넘어 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런 농업 현실을 직시하고 큰 위기로 받아들이고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권 의원은 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첫째, 로컬푸드 운동 지원정책 마련. 둘째, 주말농장, 귀농학교, 농업 체험프로그램,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셋째,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가 지원 꾸준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특산물들을 더욱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 의원은 강력하게 주장했다.
권 의원은 “‘슈퍼오닝’은 쌀을 비롯한 오이, 애호박, 배, 토마토, 화훼 등을 포함한 통합브랜드이지만 ‘슈퍼오닝’을 평택 쌀 브랜드라고 착각될 정도”라며 이어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취지를 살리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