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농촌문화체험관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여, 도․농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농촌문화체험관에서는 3월부터 우리 쌀을 이용한 퓨전 떡 만들기 등 농산물활용교육, 천연염색, 양재기초 및 홈패션 공예과정, 사물놀이와 농업인건강교육, 베란다원예 등 도시농업,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문화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여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8024-4543)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