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작년 12월말 기준 평택ㆍ당진항에서 처리한 자동차 물동량은 134만282대라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차량이 74만9천723대, 수입차량이 27만196대, 평택ㆍ당진항을 경유한 환적차량은 30만3천110대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물동량은 수출차량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63만549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6만948대, 쌍용자동차가 4만6천253대를 기록했으며 수입 차량으로는 BMW가 6만2천577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벤츠 6만4천394대, 아우디 1만9천210대, 도요타&렉서스 1만6천331대 순이다.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연간 누적처리량이 전년대비(전년동기 150만2천883대) 10.8% 감소하였으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평택ㆍ당진항이 자동차 허브 항만으로 명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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