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3월부터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야산과 주택가, 논・밭 등에서 11건의 화재로 3,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월 20일 하루에만 4건이 발생하는 등 작은 부주의로 인해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는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등산 시 인화물질의 소지 금지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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