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AK플라자 평택점(점장 오대진), 평택행복나눔본부(본부장 김향순)와 드림스타트사업 관련‘드림 나눔’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생필품 및 여성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드림 나눔은 취약계층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한 부모 가정 구성원들은 AK플라자 평택점의 후원을 받아 영화 ․ 공연 관람, 쿠킹클래스 ․ 육아특강 등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생필품도 지원 받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AK플라자 평택점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여정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며 “기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가 늘어나 나눔 ․ 배려 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대진 AK플라자 평택점장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고 특히 어린이와 한 부모 가정들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AK플라자 평택점 모든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향순 평택행복나눔본부장은“AK플라자 평택점과 좋은 인연을 계기로 기부․나눔 문화가 시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평택이 사람중심 복지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태권도․보습학원, 학습지사, 심리상담기관 등 20여개의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교육․복지 분야별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17개 읍⋅면⋅동지역 400명의 어린이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평택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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