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하수처리외 지역 지속적 점검 실시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하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 하수관로가 없어 오수가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하수처리외 지역의 1일 처리용량 20㎥이상 시설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오수처리시설의 주요 기능 및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내부청소 이행 및 관리기준 적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삼성반도체 공사장 근로자를 위한 대형식당 급증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이 우려되는 지제동 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12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및 과태료 1천5백80만원을 처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하수처리외 지역을 중점 점검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꺼놓는 등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위반행위가 적발 될 시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김승호 기자
-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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