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지난 2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요양보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성 부의장을 비롯해 평택·안성 요양보호사 협회 한지희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장기요양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신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요양보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유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요양보호사들은 무엇보다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급여 등 처우개선을 위해 조속한 조례안 마련 및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설치를 요구했다.
또한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가장 중요한 요양보호사들의 인권신장 등을 건의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관련하여 조례 및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해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복지정책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도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