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 ‘평택시 학사(장학관)’의 명칭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평택시 학사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평택시 대학생에게 학습편의 제공으로 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150여 명 수용규모로 내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서울 지역 대학교와의 인접성, 교통환경, 생활편의, 생활안전 등 학사 설립에 필요한 요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작년 11월 서울 강북구 수유동 95-6을 학사물건으로 선정, 올해 2월 시의회 간담회와 6월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절차를 진행하였고, 지난 8월 매매계약을 체결 후 현재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방법은 평택시 SNS(페이스북 희망평택,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및 신청 사이트(http://naver.me/5SwGeuyR), 우편(평택시 경기대로 245 평택시청 자치교육과), 팩스(☏ 031-8024-2709)로 가능하다. 다음달 11일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스마트패드(1명), 2등 문화상품권 1만원(50명), 3등 커피 교환권(1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최종 명칭은 추후 구성될 (가칭) ‘평택시 장학관 조성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