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와 평택성모병원(이사장 양진)이 지난 25일 민간해양구조대원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인명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 245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성모병원은 내과, 외과 등 13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병원이다. 김두형 서장은 “평택성모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해난구조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복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평택성모병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의료 지원을 위해 평택, 시흥, 화성, 당진, 서산 등 5개 지역 병원과도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