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김관정)이 지난 11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간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을 통해 깨끗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범죄전담수사반(반장·형사1부장)을 편성하고 전담검사와 수사관들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선거사범 전담반을 지정과 선관위‧검찰‧경찰 핫라인 구축, 불법 선거운동 사전 예방 및 유관기관 상호 협조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해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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