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경기도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개터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간판교체산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 구간은 지역인 종합운동장에서 합정초등학교에 이르는 500미터 구간으로 120여개 업소의 간판이 대상이다. 시는 도비보조금 9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 상가의 무분별한 지주간판 및 돌출간판을 없애고 주변건물이 환경과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추진된다. 공재광 시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개터 중심상가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바뀌고 더 많은 시민이 찾게 되면서 상가지역이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도에 경기도 공모사업인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으로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고덕태평아파트 83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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