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확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위해 추진

 


평택시가 3월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군집별 길고양이의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해 번식력이 높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서다.


시는 이 사업은 위해 지난해 보다 1.6배가 증가한 7300만원을 투입해 60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장마철과 혹서기(6월15일~8월말) 및 동절기(11월15일~2월말)에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포획을 하지 않기로 하고 포획한 길고양이가 수태하고 있거나 포유중임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방사를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목적도 있지만, 발정기 울음소리 등 도심에서 발생되는 민원을 최소화 하는 효과도 있다”며 “3월말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고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 신경화 기자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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