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미군 가족과 평택시민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문화교류캠프는 평택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도모하고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교류캠프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아프리카 전통 춤 체험, 한국 전통의상과 세계의상 체험, 한국문화 배우기, 한국 전통 공예품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공예품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한 미군 가족 참가자는 “문화교류캠프 프로그램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즐거웠고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미군가족들과 평택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할 것”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