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와 서현옥 경기도의원이 지난달 4일 화재현장 지원 활동 중 다친 공도남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공도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화재현장에서 우연히 발생한 차량 절도 행각을 막는 과정 중 전치 6주의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상당 기간 병원치료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서현옥 도의원은 “다시 한번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으신 대원과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