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재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대학일자리센터가 교내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창업준비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주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8개팀(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팀별 창업아이템에 대한 참신성과 사업계획서 내용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학생들의 사회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현실에서 단순 행사개최를 지양하고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가 추진됐다.

대회에서는 경진대회에 참여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과 창업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선주(호텔외식조리학과.최우수산 수장) 학생은 “전공의 특성상 졸업 후 빠른 창업을 원하는 입장에서 이번의 경진대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우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되는 비전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고 창업 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