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자율방범단체에 무전기 74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17일에 가진 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에서 야간 방범순찰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전기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공재광 시장은 “365일 언제나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순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율방범단체 각 지대장들도 “야간순찰 중이나 각종 행사 시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할 경우 무전기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안전 확보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37개 자율방범대는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평택시 관내 취약지역을 돌며 범죄활동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시민의 날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시에 교통정리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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