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도자 협회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과 한·미 친선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제이앤제이 아트컨벤션 4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평택지도자협회는 문화, 예술, 교육, 종교, 언론, 체육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에 위해 협회는 총 174명의 참여 희망자 중 사회적 지위 및 한미 동맹의 중요성, 애국심, 애향정신이 투철한 33인의 지도자를 선정해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주한미군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시 지역사회 기관장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평택시민과 주한민군들과의 원만한 교류와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통해 평택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바리톤 김관현 씨와 김소영과 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식, 회장 취임식,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배연서(65·팽성농협조합장)회장은 “평택지역의 주민들과 주한 미군 및 가족들이 좋은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주한 미군과 관계자,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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