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평택 소사벌 4초등학교 조기 설립’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19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소사벌 4초등학교를 조기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집행부와 교육지원청은 우미린 2차 레이크파크 인근에는 학교용지는 있으나 구체적인 학교 설립계획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미린 레이크파크에 입주한 초등학생을 2017년 9월 개교 예정인 가내초등학교에 배치하고 소사벌 더샵에 입주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학교 배치계획을 결정한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과연 가내초등학교에서 이 많은 학생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되물었다.
이어 “가재초등학교를 우미린 레이크파크 학생들이 이용할 경우 약 1.4㎞를 성인도보로 약 20분 걸어야 하고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요소가 많다”며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누구에서 물어야 하냐”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수우 위원장은 “소사벌 4초등학교 신설이 명품 교육도시 1번지 평택시로 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조기 설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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