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치매가족들이 치매어르신과 함께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오는 2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를 초빙해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송탄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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