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현상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가뭄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년 가뭄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의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비상급수 대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가뭄대비 재해안전대책본부 및 가뭄대비 합동T/F팀이 구성됐다.
정 시장은 “가뭄재해대비를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및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시민들께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항구적인 가뭄 재해대비를 위해 2020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 대형관정, 양수장 보강,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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