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4일 서울우유 평택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해 유제품 지원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우유 평택축산계는 서울우유 협동조합 조합원인 평택시 낙농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단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부터 축산계와 보건소(송탄,평택,안중)가 연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매달 우유 190박스를 지원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 평택축산계 관계자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우유 전달과 건강 체크도 해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보건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제품 지원 사업이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도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유제품을 후원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유지 확대되어 따뜻한 나눔이 있는 평택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가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주로 건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문화·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보건소는 영양 관리가 필요한 허약 노인을 선정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유제품을 전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