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부상으로 주어진 포상금 전액(600만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9일 시는 포상금 전액을 평택시 저소득계층 지원 지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포상금은 평택시 보건소가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포상금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을 하게 됐다”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시민을 도우면서 이번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보건소는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기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연계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도시 평택을 실현하고 바람직한 이웃사랑의 나눔 실천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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