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1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 및 ‘평택 소리 樂 축제’에 대한 성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시 관계자, 축제 추진위원회, 참여단체, 시민평가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향후 축제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이 행사·축제의 성과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어 평택시 대표축제 육성에 필요성을 공감하고 문제로 지적된 시민의견 수렴 미흡, 예산집행의 비효율성, 시민참여 및 홍보 부족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행사·축제 발전방안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축제기획 전문가 육성, 대규모 축제 개최 시 시민참여 논의를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정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오늘 주신 의견들에 대해서도 향후 우리시 행사·축제 추진 시 검토·반영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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