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름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7일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현장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은 이날 통복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단지조성 및 빗물펌프장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시설물 관리 실태와 수방자재·장비, 확보 수량 적정여부,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처가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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