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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 공식 사과
“유리관 속의 인형들”이란 돌출 발언 후회

 


평택시 업무보고 청취 후 질의하는 과정에서 집창촌 여성을 '유리관 속의 인형들'이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해금 시의원이 공개 사과했다.

이 의원은 평택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사과문을 통해 "지난 15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도중 제가 했던 불미스러운 발언에 대해 평택시민들과 동료 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평소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할 때 개발만이 우선이라는 의견보다는 도시의 특성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잘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잘못된 사례를 들어가며 제 주장을 펼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돌출 발언에 대한 후회로 며칠 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시 도시주택국으로부터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과정에서 통복동 소재 집창촌(일명 쌈리) 형태를 '유리관 속의 인형들'이라고 표현하며 이 일대를 특화 거리 조성 등 활성화하는 방안이 없는지 질의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며 성명서를 내고 이 의원을 사퇴를 요구했다.

평택교육연대와 평택YWCA 등 35개 단체는 21일 이 의원 규탄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의회는 '평택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한 이해금 위원을 윤리특별위원회 회부해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위원회는 당 윤리 규범에 따라 관할 윤리심판원에 징계 청원과 함께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사과와 징계를 조속히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 최맹철 기자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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