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및 들불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3월과 4월 중순까지 발생한 총 35건의 화재 중 산불 및 들불 화재가 20건이 발생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봄철 산불예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인기 유튜버 동영상에 재능기부를 통한 산불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관내 전광판과 게시대를 이용한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시, 유관기관과의 예방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산불(들불) 예방 홍보 등이다.
박기완 서장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산불예방과 상황발생 시 신속한 출동체계 및 현장대응 대책을 갖추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이번 대책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최대한 비대면 대책으로만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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