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권태휴)이 24일 국내 혈액수급 부족현상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 3월에 이어 세 번째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동참하게 됐다.
실제로 우리나라 적정 혈액 보유량 5일치로, 그러나 지금은 보다 적은 3일치 혈액량만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강 관세행정관은 “비록 작은 행동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써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모범이 되어 준 평택세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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