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이 평택ㆍ당진항 항만근로자와 이용객들을 위해 항만내 녹지공간을 확대한다.
해수청에 따르면 올해 총 6억원을 투입해 항만내 녹지공간을 확대·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택ㆍ당진항 서부두 배후부지 수림대 조성공사는 서부두 배후부지내 분진화물(곡물·사료)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2km에 달하는 해송길로 조성된다.
특히 해수청은 봄철 무성히 자라난 잡풀 정리를 위해 6월부터 평택ㆍ당진항내 녹지공간과 서부두 도로변에 예초작업도 병행해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항만 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평택⋅당진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