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전국적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평택역, 터미널,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앞서 지역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평택시 2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각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전국적인 대유행이 우려되는 비상상황” 이라며 “모든 시민들께서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5일 이후 강화해오고 있는 차단방역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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