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이 코로나 시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지로 전국 7위에 랭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코로나 시대에도 평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정해 국민의 휴식과 관광에 도움을 주고자 전국‘언택트(비대면)관광지’100곳을 선정했다. 선정방식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개인이나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으면서 테마가 있는 곳, 이용객 수를 제한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곳 등이 심사 기준이다.
이번 선정에는 경기 가평의 잣향기푸른숲, 동두천자연휴양림, 한탄강 주상절리길, 경북 진남교반 등이 상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처럼 마을 자체가 선정된 곳은 유일하다.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진위천을 끼고 돌아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은 물론 수변 공간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도시인의 향수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소풍정원에서 이어지는 바람새마을은 매우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낸 매우 아름다운 자연생태 문화관광지”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6대 생태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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