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7대 시의원으로 많은 활동은 해온 김수우 전 시의원이 지난 18일 2020 제14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멘토링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 멘토링 전국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장애가 있는 학생및 다문화가정학생과 정관계, 경제·교육·종교·문화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재능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 대회다.
김수우 전 시의원은 지난 2000년부터 20년동안 시각장애인 후원회장을 맡아오며, 시각장애인 효잔치, 밝은 사회를 위한 한마당 잔치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평택시 시각장애인 후원회장과 평택시 신체장애인지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수우 전 시의원은 “당연하게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회는 당초 지난 1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인해 경기도 신체지부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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