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용)가 ‘원평동 근대건축물 역사현장 표석설치 1차 년도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 최초의 근대도시 원평동의 역사성을 되찾고 이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마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석설치가 완료된 지역은 평택역 터, 평택군청 터, 평택경찰서 터, 평택읍사무소 터, 평택우체국 터, 평택세무서 터 등 6곳이다.
표석 동판에는 건축 연도와 간단한 소개 등이 담겼으며, 시민들을 위해 원평동의 역사와 근대건축물 역사현장을 조사해 만든 역사 홍보 팸플릿도 제작해 배포를 완료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도 남은 근대건축물 역사현장에도 표석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답사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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