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평택시문화재단이 공모한 전시 ‘숲길을 걸으며,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확대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오는 11월 전시 ‘숲길을 걸으며,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을 전시한다.
‘숲길을 걸으며,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은 북유럽 그림책 작가 린다 본드스탐 외 3인의 원화가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단은 시민들이 북유럽 그림책을 감상하고 원화 컬러링 워크샵 등 체험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북유럽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호 사무처장은 “가족 단위관람이 가능한 전시가 매칭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