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지점을 두고 활동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벨톤보청기 본사(대표 김기업)와 평택지점(원장 김성웅)이 지난 4일 평택시를 찾아 맞춤형 보청기 3대(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벨톤보청기는 선명하고 잘 들리는 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말소리에 초점을 맞추어 시끄러운 소음 환경에서도 깨끗한 말소리를 전달해 난청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전국 각지에 50여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보청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성웅 원장(평택지점)은 “난청으로 힘들지만 각종 검사비 및 보청기 금액이 부담되어 고통을 참고 있는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나누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평택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벨톤보청기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청기는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