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학연구소가 주관한 제13차 평택학 학술대회가 ‘평택 지역사회 인물 발굴조명’주제로 지난 17일 평택문화원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양재 강호보, 이범창·이범철 형제, 어인남리의 이성열·안종철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인물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구만옥 경희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영죽 성균관대학교 수석연구원, 장연환 효명고등학교 교사, 나경훈 진위초등학교 교사,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후기, 한말,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지역사회 인물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연구”라며, “평택 지역사회 인물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해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학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발제 및 토론은 개별 해당시간에 좌장 1인, 발제자 1인, 토론자 1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