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백송의료재단(이사장 이승광)이 오는 7일, 병원 창립 40주년, 굿모닝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 2병원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5일 굿모닝병원에 따르면 제2병원 건립도 최종 확정하고 굿모닝병원 인근 소사동 부지에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병원은 이승광 재단 이사장이 1981년 3월 2일 당시 평택군 평택읍 64번지 소재의 3층짜리의 작은 ‘한일병원’에서 시작했다.
이어 1985년 ‘평택성심병원’을 개원한 뒤 1994년 지역 최초의 양.한방병원인 ‘성심한방병원•성심한의원’을 개원하고 7년만인 2001년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을 개원했다.
특히 2017년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심장뇌혈관병원’을 신축하고 현재는 지역 유일의 암 치료센터까지 개설해 암 환자의 암 치료를 실현해 가고 있다.
이번 제 2병원은 급성기 질환 중심의 의료체계로, 현재의 병원은 아급성기 의료체계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건축 설계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이화여대 서울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 해 인천국제공항, 상암 월드컵경기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 등을 설계한 국내 정상급 설계사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한다.
굿모닝병원 심대근 병원장은 “병원이 창립 40주년과 개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분들이 병원을 신뢰해 주고 소통하여 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2병원의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자의 건강 수준과 치료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