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3일 평택 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시민의 공간 1호 사용설명서 만들기!’주제로 ‘시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시민의 공간 1호는 평택시가 시민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공간조성이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2022년 2월 개소한다.
이날 시민공론장에서는 토론 주제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토론 및 투표를 진행하는 참여적 의사결정과정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1주제 시민의 공간 원칙 ▶2주제 시민의 공간 활용방안 ▶3주제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가 소통공간으로서 성공하기 위한 과제 등 3가지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이 나왔다.
‘평택 시민의 공간’은 지상1층( 557.48㎡)에는 미디어실, 공유부엌 등 소규모 행사나 주민교류를 통한 만남의 공간, 지상3층(297.82㎡)에는 공유사무실, 공유공방,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민공론장 참여는 신청링크(https://han.gl/9eZx6)를 통해 사전설문조사와 현장 토론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조중건 공론화실무위원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시민의 공간 1호’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존재함으로 상호소통을 통해 이해 및 신뢰를 만들어 가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