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서부지역 주요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시장과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서부지역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정장선 시장이 건축공사가 한창인 평택 수소생산시설과 평택안중역(가칭) 공사현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포승읍 원정리 일대에 3900여 평 부지에 하루 7t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3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정장선 시장은 “수소생산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수소복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서부지역이 국내 수소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공사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 서부지역에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건립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