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문화관광해설사를 활용해 옛 평택의 시가지인 원평동 골목길 구석구석 돌아보는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원평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여 년 전의 근·현대음악을 들으며 평택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있는 평택에서 음악과 도보코스를 결합한 원평동 골목길 투어를 통해 평택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평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원평동 골목길 투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평택역 365민원센터 내에 있는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종호 평택시 관광과장은 “근·현대 음악과 결합한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에게 평택의 근현대사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새로 시작되는 원평동 도보 투어가 평택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