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가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은 총 7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가 입국 초기에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통‧번역 등 맞춤형 사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외사계에서 ‘평택경찰서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범죄예방 교육’도 진행해 결혼이민자들이 범죄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초기 한국 생활 정착은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들과의 유대관계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오늘 위촉된 여러분이 여러 역할을 해준다면 관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