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2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폴리스에는 자역 내 초등학교 25개교 학부모 373명, 중학교 16개교 학부모 407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해 평택시 관계자,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각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서 학부모폴리스단은 앞으로 1년간 학교 내외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순찰활동 및 비행청소년 선도‧보호 등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치안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태 서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학부모폴리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경찰과 함께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