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목재체험교실은 친환경 목재활용 강의와 목재로 된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특히 시는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소재 중 하나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사람에 가장 가까운 자연소재”라며 “철이나 알루미늄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소재와 달리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