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을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하고, 접종 횟수도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항체양성률, 2가 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 백신, 화이자 BA.1, 모더나 BA.1, 얀센 접종도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달 30일자로 종료됐다.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접종은 지역 내 52개 코로나19 예방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 또한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