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특색 있는 계절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평택여행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평택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코스(안정리 로데오, 공간 미학, 신리 쌀면 등)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경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액자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재 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스냅사진을 공개한 상태로 올 하반기에는 평택의 가을 풍경을 담은 다른 지역을 배경으로 2차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충격받았다”며 “평택에서 태어나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의 곳곳에 숨 쉬고 있는 오래된 공간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엮어 평택만의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