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재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과 산책을 통해 재활운동 대상자와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주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배다리 근린공원으로 모여 산책과 전문 강사의 놀이 활동을 통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활력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