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방위대창설 48주년을 맞아 민방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민방위 교육, 훈련, 시설, 장비 등 전반적인 분야의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민방위대 검열, 민방위 대피시설 신규 확보 및 홍보,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율 분야 등 민방위 대비 태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민방위 급수시설을 매월 수시점검하고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비상사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민방위 시책을 발굴하고 철저한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