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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12 신고 건수 감소…‘평택 시민안전 비전 선포’ 범죄예방 강화 추진

 




평택시에서 발생한 112 신고 건수가 지난해 보다 12%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청 등에 따르면 '평택시민안전모델' 출범 후 112 신고 건수가 2022년 1만4925건에서 올해 1만3096건으로 약 12.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폭력 신고의 경우 지난해 640건에 비해 203건이 줄어든 437건의 신고가 접수돼 31.7% 하락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민안전모델'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부터 범죄피해자 지원까지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대책으로 평택시는 평택역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6개 장소를 선정해 대응해 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뿐만 아니라 평택시 인구의 약 7.2%를 차지하는 '외국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한 미군과 도곡리푸른자율방범대(외국인)도 참여해 범죄예방에 힘썼다.

여기다 평택시도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 53억6000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경기남부청은 지난 13일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고 평택시·평택시의회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는 ‘평택 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김진태 평택경찰서 서장, 주요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한 주요 비전은 ▲치안거버넌스 활용·치안정책 제언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성 강화 및 지역 치안 협업 추진 ▲자율방범대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이 담겼다.

행사에서는 미군기지와 주요 시설등이 있는 치안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범죄예방 등 다양한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미군에게 감사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날 홍기현 청장은 “그 지역의 안전은 일부 힘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민·관·경이 얼마나 협력하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며 “지역의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택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는 물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용철 기자
-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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